병원소식
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 다방면에 가득
- 등록일 : 2024-09-23
▲ 지난달 26일(월) 부천 소사구 지역아동센터
(도담공부방)를 찾은 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병원장 이명묵) 간호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린이와 노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지역사회 다방면에 지속적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13일(금)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지난달 26일(월)
지역아동센터(도담공부방) 어린이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방법 안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진행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이 같은
'찾아가는 공부방 봉사활동'을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일 간호사
(수술간호2팀 주임)는
"응급상황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일)에는
특수간호부장 이은아 간호사와
수술간호팀 신경희 간호사가
부천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채혈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습니다.
신경희 간호사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은 자칫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며
"낯선 이국땅에서 따뜻함과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은 지난달 5일, 8일잇따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관련 증상,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교육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김정숙 간호부원장은
"바쁜 업무와 폭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선한 영향을 전파하는
모든 간호사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는 물론, 지역사회를
돌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