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부천세종병원, 심장 승모판막 수술에 단일공 최소침습 방법 시행
- 등록일 : 2023-06-27

▲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희문 과장
(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단일공 최소침습 방법으로
심장승모판막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심장 승모판막 수술을
단일공 최소침습 방법으로 시행하며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단일공 심장수술은 하나의 수술창에
내시경과 기구를 삽입해
시행하는 최소침습 수술 방식이라고
부천세종병원이 27일(화)에 밝혔습니다.
해당 수술은 미용적 효과가 우수하여
여성의 경우 절개가 가슴 아래
주름을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흉터를 가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 부작용인
늑간신경통이 올 확률도
낮춰줍니다.
심장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대동맥 겸자, 심장 견인기 삽입 등
인공심폐기 운용과 심정지를 위한
과정이 필요하며 인공판막이나
판막륜성형링 삽입 등
수술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최소침습 수술 방법을 적용하더라도
3~4개의 절개창을 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일공 수술법은 복부 수술이나
흉부 수술에 최근 많이 적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술 과정이
복잡한 승모판막 수술에는
거의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은
수십 년 심장수술 노하우로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수술을 집도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희문 과장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 프록터(전문가)
이기도 합니다.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희문 과장은
"3차원 내시경과 흉강경 보조로봇을 이용하면서
단일공 최소침습 수술 방식을
승모판막 수술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다."며
"삼첨판막이나 심장양성종양
(심낭점액종), 심방중격결손 등
수술에도 적용할 있다"고 말했으며,
"단일공 심장수술은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기 때문에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