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최소 절개 수술 성공
- 등록일 : 2023-04-05
▲(좌)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응래 과장,
(우) 부천세종병원 내시경을 이용하여
최소절개 심장수 장면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응래 과장이
5일(수) 심방 혹은 심실중격결손과 같은
대표적인 선천성 심장병 및 일부 판막질환에서 최소침습방식의 심장수술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 정중흉골절개로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대동맥판막하
심실중격결손에서도 최소침습방식의
심장수술법을 개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절개 선천성심장병수술은
단순히 상처를 최소화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흉터가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하기 때문에 더욱 큰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여성의 유방 아래쪽 주름을 따라 절개 하거나 심지어
유륜 주위 절개를 활용함으로써
가슴 전면부위의 흉터마저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절개 및 흉터관리 방식은
국내에서 독보적입니다.
김응래과장은
"심장수술은 결코 쉬운 수술은 아니지만
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매우 안전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심장병이라는 막연한 공포심에 현실을
외면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심장수술은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라 자부하기에
용기를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환자의 신체적인 조건과 질환의 종류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수술방식은
천차만별이며 성곡적인 수술 성과와
환자의 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며,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술법을
찾아야 건강과 안전, 그리고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