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부천세종병원 · 심장박물관, '심장기획전시: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 운영
- 등록일 : 2023-06-01
▲ 심장기획전시 :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 포스터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심장박물관(관장 서정욱)이
올바른 심장 이해를 돕고자
직접 주민을 찾아갑니다.
부천세종병원과 심장박물관이
함께 오는 9일(금) ~ 21일(수)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4번출구 지하)에서
'심장기획전시 :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심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심장 관련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자 마련된 행사로
전시는 모두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심장, 심장과 사람' 전시는
심장치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심장학
선구자를 소개하고, 각종 심장질환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이하는
공간입니다.
'심장과 심장병'은 이를 뒷받침하는데,
다양한 심장질환의 이해를
돕고자 실물 심장은 물론,
3D프린터로 만든 심장 모형 등을
전시합니다.
'부천세종병원 역사' 전시에서는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후
걸어온 발자취를 담고 있으며,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의
역사와 국내외 심장치료 발전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CPR 이해'는 체험공간으로,
심폐소생술(CPR)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CPR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집니다.
또한, CPR 교육자료는 보기 쉽게
만화영화로 제작되어
체험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행복한 심장'을 주제로 이은경 작가의
초대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는 서양화 작가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수필집을 발간해 명성을
얻었으며, 어머니는 환자 입장의
치열한 글을, 이 작가는 가족 입장의
따뜻한 그림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이 작가는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
김경희 센터장이 펴낸
'심부전과 살아가기' 책에서도
희망과 따뜻함을 담은 그림으로
책을 읽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초대전에 모두
20점의 작품을 공개하는데,
치유와 위로, 용기 의미를
가득 담은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정작 심장을 잘 아는 사람은
적고, 나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일하는 심장을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볼 때"라며
"심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